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1명 배출…100일 간 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1명 배출…100일 간 활동 마무리: 12.2일 제1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폐회식 개최…4개월 의정활동; 2023.12.05 14:38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xn--989ax1i8zn7pa50dsj5a037y.com/PEG/2023/12/20231205143730-41468.jpg" alt="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1명 배출"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서울 = 세계시사뉴스통신] 변재헌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청소년 시의원 41명을 첫 배출했다. 서울시의회는 12월 2일 제1대 서울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폐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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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의장은 4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완주한 41명의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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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시의원들은 지난 8월 의정활동을 시작해 4개월 임기 동안 정당 활동(2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7회)과 국회의사당 탐방, 서울특별시의원과의 만남과 본회의 의결 등 다양한 지방의회 활동을 몸소 경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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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41명의 청소년 시의원은 조례 및 정책 제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가지고 민주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어엿한 시의원으로 성장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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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3개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문화관광경제위원회, 환경교통위원회)를 구성, 활동하며 탄생한 7개의 조례안과 정책 제안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생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눈에 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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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가정 내 주양육자가 조부모인 청소년의 시각에서, 조부모의 경제활동 참여에 관심을 두고 학교 내 그들의 일자리를 마련할 방안 마련<br />
    - 지역사랑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 참여도를 높여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 달성 방안 마련<br />
    - 불법현수막이 신호등을 가려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리미관 훼손을 지양하며, 지나친 비방문구를 금지하는 등 방안 마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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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는 해당 안건 및 정책 제안에 대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배부하고, 필요 시 의원들에게 안내해 향후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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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기존 일일 체험에서 운영방식을 확대개선하고 처음 운영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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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 의회교실을 체험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92.8%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일일 청소년의원체험에 한정되어 깊이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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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장기적이고 연속성있는 운영방식으로 확대·개선했다.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되어 원을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의결 등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전(全)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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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의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참여와 열의로 의정활동을 해 준 초대 청소년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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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김 의장은 “여러분 중 미래의 서울시의원 탄생하기를 기대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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