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1호 결재는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 대책위 운영 계획’

신계용 과천시장 1호 결재는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 대책위 운영 계획’: 지역 현안인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돼; 2022.07.01 14:51 입력

이민국 기자 keeboon3@naver.com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xn--989ax1i8zn7pa50dsj5a037y.com/PEG/2022/7/20220701145107-9403.jpg" alt="신계용 과천시장 1호 결재"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세계시사뉴스통신 = 이민국 기자]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첫 결재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을 처리하고, 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같은 날 오후 5시에 시장 집무실에서 주관한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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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계용 시장이 해당 사안을 1호 결재로 처리한 것은 지역 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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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시설 노후화와 하수 처리용량 한계로 이전 및 증설이 시급하며, 신 시장은 이를 민관대책위원회 운영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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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총면적 35,735㎡, 건축면적 3,532㎡ 규모로 지난  1986년 준공한 뒤, 내구연한인 30년을 넘겨 가동 중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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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3만톤의 하수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로 설계됐으나, 현재는 노후화로 1일 처리용량이 1만9천톤으로 낮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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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가 환경사업소의 노후화 및 인구증가에 따른 처리용량 향상 필요에 따라 증·개축을 논의하던 중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로 ‘과천과천 공공주택 지구’의 개발을 발표하면서 환경사업소와 이전 예정지가 해당 지구에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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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과천시는 주암동 361번지 일대로 이전하는 방안을 담은 환경사업소 이전 계획을 포함해 국토부에 지구계획안 승인을 요청했으나, 2020년 10월 국토부의 보완요구로 지구계획안 승인이 보류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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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암동에 인접한 서초구와 서초구 주민은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에 대해 반대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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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에서는 중재안으로 선바위역 인근으로 대안후보지를 제안했으나, 국토부의 중재안에 대해 선바위역 일대 과천시 주민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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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에서는 김성훈 과천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회단체 회장,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대책위를 운영하며, 환경사업소 입지와 주민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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