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녹색 행정 교과서 ‘포항 철길숲’ 견학 이어져…영천시도 벤치마킹

국내 녹색 행정 교과서 ‘포항 철길숲’ 견학 이어져…영천시도 벤치마킹: 영천시 청통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해 포항 철길숲 벤치마킹; 2023.06.09 13:30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xn--989ax1i8zn7pa50dsj5a037y.com/PEG/2023/6/20230609133018-39844.jpg" alt="8일 영천시 청통면 주민과 사업 관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문화 휴식 공간으로서 포항 철길숲의 공간적 가치에 주목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세계시사뉴스통신 = 남철 기자] 포항 철길숲이 지역 균형발전 성공사례는 물론 녹지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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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영천시 청통면 주민 24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및 용역사가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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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방문은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해 영천시 지역민 주도로 이뤄져 의미가 크며, 영천시 관계자들은 문화 휴식 공간으로서 철길숲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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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철길숲을 지난 2009년 우현동에서 연일읍 유강리까지 남북을 길게 관통하는 9.3km 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녹색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20개 기관·단체에서 8,500여 명이 견학을 다녀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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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철길숲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발적 도시재생이 촉진되는 등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며 명실상부한 도시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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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시는 현재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추진 중이며, 향후 형산강 건너까지 도시숲을 연결해 시민 건강을 위한 걷는 길을 조성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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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내 녹지공간을 지속 확충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도시숲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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