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사뉴스통신 = 김다현 기자] 대구 서구문화회관 비원뮤직홀에서는 2022년 사운드레지던시 1기를 공개 모집한다. 비원뮤직홀은 오는 2022년 10월 개관을 앞두고 젊고 열정적인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운드레지던시를 운영한다. 사운드레지던시는 ‘입주음악가’라는 뜻으로, 비원뮤직홀에서는 기존의 문화예술기관이 미술, 음악, 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것과는 차별을 두어 클래식 음악분야를 특정하여 모집한다. 또한, 200석 규모의 음악 전용 공연장 및 뮤직아카데미 등과 연계하여 상호 협력·활동할 수 있는 레지던시 환경을 만들어 지역 클래식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품격과 감동이 있는 음악도시 서구를 구현하고자 한다. 모집분야는 성악(남, 여), 피아노, 현악, 관악, 작곡 등 6개 부분으로 분야별 각 1명씩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의 음악대학 학사 이상 취득한 자이다. 입주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입주특전으로는 1인 연습공간 제공, 개인 리사이틀 연주회 지원, 그리고 비원뮤직홀 기획공연 출연 기회 제공 등이 있다. 모집 공고 및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비원뮤직홀로 문의하거나 대구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