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사뉴스통신 = 김종후 기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정동고)는 8월 19일 양산 J컨벤션뷔페에서‘제35회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수련회를 통해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하계수련대회를 부득이하게 1부로만 축소 진행하게 되었으며 웃음치료 강의, 하계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오신 내빈소개와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뷔페식을 대신하여 점심 도시락을 배부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정동고 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박인표 복지문화국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